신한·교보證 제외한 1~9위 순위 변동 없어
케이프證, 8단계 순위 올라 인수 부문 10위 안착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KB증권이 지난해에도 부채자본시장(DCM) 채권 인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4년에는 2천억원대 차이로 1위를 달성했는데, 작년에는 그 격차를 벌리며 '채권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25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KB증권은 지난해 총 22조7천89억원(은행채 제외)의 채권을 인수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에는 21조3천768억원의 채권을 인수했는데, 한국투자증권(21조1천21억원)과 간발의 차이를 내며 정상에 올랐다.
누적 기준 지난해 3분기까지 KB증권(19조4천527억원)은 2위인 한투증권(15조1천245억원)과 4조원 이상의 격차를 내며 1위를 유지했는데, 결국 그 차이가 좁혀지지는 않았다.
KB증권은 일반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일반 회사채에서는 12조4천827억원, ABS에서는 5조2천992억원을 인수했다.
카드채에서는 1조9천억원으로 4위, 기타금융채에서는 3조270억원으로 6위로 각각 집계됐다.
한투증권은 지난 2024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총 18조2천72억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인수 총액이 줄어들면서 KB증권과의 격차는 4조원대로 전년보다 늘었다.
대신 카드채와 기타금융채에서 각각 2조1천300억원, 6조4천80억원을 인수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일반 회사채는 8조5천72억원으로 3위를, ABS는 1조1천620억원으로 부문 6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총 18조1천84억 원의 채권을 인수하며 간발의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16조9천542억원)보다는 인수액이 늘어 한투증권의 뒤를 바짝 쫓았다.
NH증권은 일반 회사채와 ABS에서 각각 10조1천923억원, 2조9천181억원을 인수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카드채에서는 1조6천700억원으로 부문 8위, 기타금융채에서는 3조3천280억원으로 부문 4위에 머물렀다.
중위권 순위 경쟁도 치열했다.
SK증권은 총 12조7천865억원으로 4위, 한양증권은 12조4천825억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사 격차는 3천억원에 불과했다.
신한투자증권은 9조6천175억원의 채권을 인수해 6위, 교보증권은 9조5천831억원으로 7위, 키움증권은 9조3천202억원으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직전 해 6위였던 교보증권을 제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4년과 마찬가지로 9위를 기록했다. 총 7조2천500억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8단계 순위가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4조7천100억원으로 18위에 머물렀는데, 지난해 6조7천100억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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