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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전사 역량 모아 AI 전환 가속화…준비된 자에 기회 온다"

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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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출처: 두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AX(AI 전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전사적 역량을 모아 AX를 가속화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머지않아 완전히 다른 선상에 있게 될 것"이라면서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의 지능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포트폴리오 확장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으로 종주국 미국 시장에서 첫 수주를 기록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글로벌 빅테크 대상 수주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자BG 등을 꼽았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선 통상 갈등, 무역 장벽, 지정학적 분쟁, 주요국 정책 변화 등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불확실성의 일상화'라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AI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확실한 성공 방정식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사실"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전자소재, 가스터빈 같은 분야에서는 기술력에 자신감을 갖고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추가 고객 확보에 힘쓰자"면서 선도사업 기술우위 유지와 시장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AI 시대 전력수요를 뒷받침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형원전, SMR,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도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서 기회를 잘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될 것을 전망하며 "두산은 발전 기자재, 건설기계, 로봇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과 방대한 하드웨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의 지능화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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