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은 가격이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의 증거금 인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거래일 반등했다.
2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12분 현재 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되는 3월물은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2.11% 오른 72.09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은 현물 가격도 전장보다 2.08% 오른 72.75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CME의 증거금 인상과 중국의 은 수출 규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날은 새해 들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은 가격은 지난달 29일 80달러를 웃돌며 급등세를 보이다 CME 증거금 인상 소식에 돌연 10%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CME는 지난달 26일과 30일 공고를 내며 두 차례 은 증거금을 인상했다.
지난달 26일 공고에 따르면 은 선물 증거금은 지난 29일부터 2만2천달러에서 2만5천달러로 상향 조정됐으며, 30일 공고에서는 3만2천500달러로 재차 뛰었다.
이달부터 중국이 은 수출 통제 조치에 들어간 점도 은 가격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6년 수출 허가증 관리 대상 화물 목록'을 발표하면서 은을 포함시켰다.
다만, 그 방식이나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 소식에 "이것은 좋지 않다. 은은 많은 산업 공정에서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