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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적토마' 코스피, 새해 첫 개장일에 4,300선 돌파하며 최고치

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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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 넘게 폭등

코스피 일별 추이

자료: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가 4,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 시가총액 중 21.3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7% 넘게 폭등하며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도 4%가량 치솟았다.

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랠리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17% 폭등한 12만8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99% 급등한 67만7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에도 기대된다는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중화권 증권사 CLSA는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에 따른 반도체 등 주요 수출기업 중심으로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투자자에게 권했다.

CLSA에 따르면 코스피 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성장하고, 반도체가 기여도의 65.5%를 차지할 전망이다. CLSA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합산 순이익 전망치로 170조원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11.88% 폭등했다. 셀트리온은 미국발 관세 리스크 축소를 위해 추진한 뉴저지 생산시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HLB(4.13%), 삼천당제약(5.16%), 파마리서치(7.63%) 등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였다.

다음주에는 코스닥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부터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연초에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다"며 "코스닥 종목 중에선 피지컬 AI와 제약·바이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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