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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강세…'9개월來 최저' 유로존 제조업 경기에 유로 약세

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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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유로와 파운드 약세 속에 상승했다.

유로존과 영국의 제조업 경기가 처음 추정했던 것보다 부진하자 유로와 파운드는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18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414로 전장 마감 가격(98.235)보다 0.179포인트(0.182%) 상승했다.

달러는 뉴욕장에서 유로와 파운드 약세 속 98대 중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체로 외환시장은 일본과 중국의 시장이 휴장하면서 거래량이 적은 편이었다.

이날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하는 작년 1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나온다.

단스케방크의 외환 전략가인 옌스 네르비 페데르센은 "다음 주에는 보다 풍부한 경제지표 일정과 함께, 시장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249달러로 전장 대비 0.00262달러(0.223%) 내려갔다.

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유로존의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8.8로 집계됐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돈 것은 물론, 예비치인 49.2보다도 낮다.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 3월(48.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한 것이다.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는 작년 8월(50.7)을 기점으로 내림세를 타고 있다.

HCOB의 사이러스 드라 루비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다시 둔화하고 있다"면서 "주문 감소, 미처리 주문 축소(주문 잔량), 지속적인 재고 감축이 이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제조업 약세를 반영해 런던장에서 한때 1.7110달러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481달러로 전장보다 0.00323달러(0.240%) 하락했다.

S&P의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6으로 전달(50.2)보다 상승했지만, 예비치(51.2) 대비로는 낮아졌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671위안으로 전장보다 0.0093위안(0.133%)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156.840엔으로 0.212엔(0.135%) 높아졌다.

ING의 강민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BOJ)의 다음 정책금리 인상 시점을 오는 10월로 예상했다.

그는 고객 노트에서 "(일본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6년 경제에 상당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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