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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장기금리, 물량 경계에 새해 첫 거래일 일제히 급등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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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 2일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국채금리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중장기물 중심으로 일제히 크게 올랐다.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1월이 보통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발행이 가장 활발한 달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 6531번, 6532번)에 따르면 이날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9029%로 전장대비 4.30bp 높아졌다.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트 30년물 수익률은 3.5401%로 6.01bp 뛰어올랐다. 모든 구간에서 오름폭이 가장 컸다.

프랑스 10년물 수익률은 3.6149%로 5.63bp 상승했다. 이탈리아(+6.81bp)와 스페인(+5.39bp) 10년물 금리도 모두 올랐다.

코메르츠방크는 올해 민간 투자자들이 소화해야 할 유로존 국채의 순(net)공급은 역대 최대인 2천340억유로어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채금리에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취리히보험의 가이 밀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장기적 성장 전망을 높이기 위해 독일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면서도 "분명히 위험 신호가 있고, 시장은 지출의 속도와 규모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은 자금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이며, 정부는 단기적인 소비 촉진이 아니라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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