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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중국 출국…올해 첫 외교무대

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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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 도시 2곳 방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일정 속에 정상회담과 경제·민생 협력 일정을 소화하며 한중 관계 복원 흐름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도착 직후 재중 교민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빈 일정에 돌입한다.

5일 오전에는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200여 명의 경제사절단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중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만찬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키로 한 경주에서의 대화를 바탕으로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평화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양국 간 경제, 산업, 기후·환경, 교통 등 10여 건 이상의 MOU도 체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6일에는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와의 오찬을 비롯해,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상무위원장과 면담한 뒤 상하이로 건너간다.

상하이에 도착하는 이 대통령은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와의 만찬도 예정돼있다. 천 당서기는 유력한 중국 차기 지도자로 꼽히는 인사다.

방중 일정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중국 경제 중심지에서 양국의 청년·창업가들이 교류하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청와대는 양국이 올해 첫 외교무대를 함께하게 된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개월 만에 상호 국빈 방문이 이뤄진 것이자 양국 모두에 있어 올해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한중 관계 발전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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