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AI로 분석한 증권사 CEO 신년사…"책무구조도·글로벌"

26.01.04.
읽는시간 0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구글 제미나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2026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도입될 책무구조도와 글로벌 진출 등이 핵심 키워드로 나왔다.

4일 연합인포맥스가 미래·한투·NH·KB·하나·신한투자증권 등 신년사를 공개한 중대형사 6곳의 CEO 발언을 구글 제미나이로 분석한 결과다.

키워드 분석에 따르면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등은 올해 7월 도입될 책무구조도를 언급하며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강조했다. KB증권도 책무 기반의 내부통제 운용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1·2위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특히 아시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아시아 넘버원으로 가는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고,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재정비해 미국과 인도뿐만 아니라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중국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년사에는 강력한 쇄신 의지가 묻어났다. 지난해 대규모 파생상품 유동성공급(LP) 운용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올해 1분기까지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 측면에서 수립한 비상 경영계획을 빠르게 완수하고, 2분기부터는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사업라인 등 근본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먹거리를 발굴해나가겠다는 구상도 엿보였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STO(토큰증권), 디지털자산 등 시장트렌드 변화에 맞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