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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올해 1분기까지 '증산 중단' 기조 유지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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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올해 1분기(1~3월)까지 증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알제리 등 8개 국가는 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회의에서 이렇게 합의했다.

지난해 11월 2일에 결정한 방침을 유지한 것이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지켜보자'로 대응하는 셈이기도 하다.

앞서 OPEC+는 지난해 4월 하루 13만8천배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려 왔다.

OPEC+는 같은 해 5월과 6월, 7월에는 매달 하루 41만1천배럴을 늘리기로 했고, 8월(54만8천배럴), 9월(54만7천배럴)에도 증산을 이어간 바 있다. 10월과 11월, 12월은 증산 규모를 13만7천배럴로 낮춰 잡았다.

OPEC은 "각국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나갈 것이며, 시장 안정성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신중한 접근과 정책적 유연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추가 자발적 감산 조치를 계속 중단하거나, 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선택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부연했다. OPEC+의 다음 회의는 내달 1일 열린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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