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금 가격은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커진 영향에 1%대 상승했다.
5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28분 현재 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되는 금 2월물은 전장보다 1.02% 오른 4,373.4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3월물 은 가격은 2.5% 상승한 72.84달러에 거래됐다.
미 정부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커진 것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이며 금과 은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은 지난해 64% 남짓 급등하며 1979년 이후 최고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일 새해 첫 거래일에는 소폭 하락했다.
금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내내 마두로 대통령의 재판과 베네수엘라에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정부는 지난 3일 새벽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반미·좌파 성향의 마두로 정권을 축출했다.
미군 특수부대에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은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번 주 뉴욕시 맨해튼 연방법원 법정에 설 전망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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