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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환당국자, 이번주 만난다…외환 등 금융협력 방안 논의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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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외환당국 고위 관계자가 이번 주 만나 외환 등 금융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수개월 간 전세계 통화 중 가장 약세를 보인 양국 통화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이 외환시장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서울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과 일본의 미무라 아츠시 재무성 재무관은 이번 주 회동한다.

주요 7개국(G7)회의를 앞두고 양국의 외환·금융시장 협력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만나는 자리다.

하지만, 양국 외환시장의 불안정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의 경우 지난해 말 이후 1,400원대 중후반을 오가고 있고, 달러-엔 역시 156엔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 중이다.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원화와 엔화의 약세 흐름이 가파른 상황이어서 양국의 시장 공동 대응에 대한 니즈는 작지 않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오는 4월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해외 투자자의 수요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데, 일본 채권 투자자의 입김이 매우 큰 상황에서 일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만남에서 우리 정부는 외환시장 개방과 해외 투자자의 결제 및 매매 편의성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일본 채권 투자자의 한국 시장 진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협력 필요성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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