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3%대 상승…시선은 반도체 이벤트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지난 주말새 벌어진 베네수엘라 사태에도 증시는 새해 랠리를 이어가며 코스피가 4,400의 벽을 깼다.
삼성전자도 13만원 선을 넘긴 가운데 시장 참여자의 시선은 이번 주 열릴 반도체 관련 이벤트로 쏠렸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1.29포인트(2.58%) 오른 4,420.92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은 마약 밀매를 명분으로 베네수엘라의 수도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 다만 베네수엘라의 생산량을 고려했을 때 유가 영향도 제한적이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쏠려 있다. 이 밖에도 CES가 개막하며, 젠슨황 CEO의 기조 연설도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일 새벽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6%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19%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내렸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새해 첫 거래일 한국과 미국 증시 인덱스 수익률은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면서도 "그 과정 속에서 나타난 시장의 색깔은 비슷했는데, 두 증시 모두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반도체주가 견인하고 있는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이달 이벤트를 잘 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격 부담을 이겨낼 만한 내용들이 제공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반도체 메모리 업체의 기여분이 올해 코스피 이익 추정치의 85%에 달하는 등 의존도가 높은 것도 극명하기에 추세의 지속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실적발표 기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5.29% 급등해 13만5천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32% 급등해 70만원의 벽을 깼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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