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S&P 500 기업들의 새해 배당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배당 성장률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보다 약 3분기 정도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작년에 S&P 500 기업들의 EPS 성장이 강력했던 만큼, 올해에는 배당 성장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는 게 은행의 분석이다.
BofA는 "올해 연간 배당 성장률은 작년의 7%보다 높은 8%가 될 것"이라며 "S&P 500의 배당 성향(dividend payout ratio)이 사상 최저치인 30% 근처에 머물러 있어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우리는 총수익(Total Return) 시대에 살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배당이 총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0년보다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이런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시장 평균보다 높으면서도 과도하게 확장되지 않은 배당 수익률을 가진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S&P 500 기업들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약 1.1%로 추정됐다.
BofA는 레이놀드 컨슈머 프로덕트(NAS:REYN), 메이시스(NYS:M), 프로로지스(NYS:PLD) 등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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