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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김동명, 신년사 첫머리에 "ESS 잠재력 실현" 강조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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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적용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 최소 30%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올해 신년사 첫머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요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전기차에서 ESS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옮겨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향성을 드러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출처: LG에너지솔루션]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포한 김동명 사장 신년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면서 첫째로 "ESS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ESS 수요가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ESS 생산능력 확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SI(시스템 통합)·SW(소프트웨어) 차별화 역량 강화로 설루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ESS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제품과 원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용 46시리즈 원통형,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등 핵심 제품에서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기는 기술'에 집중하는 연구개발(R&D)도 언급했다.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글로벌 R&D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에 기반한 실행 가속화도 주문했다. 그는 이를 통해 반복적 업무와 비효율에 쓰는 시간을 줄여 '진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제품개발과 소재개발, 제조운영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에서 부서 간의 경계나 사일로가 없는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원팀'으로 움직여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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