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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기술주 낙관 속 급등…대만 3%↑·日 2%↑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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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아시아 증시가 기술주 낙관론 속에서 급등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6511)에 따르면 이날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들이 큰 폭 상승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50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가 2.52% 뛴 51,608.97을 찍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07% 오른 4,011.45에서 선전종합지수가 1.66% 높아진 2,573.09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3.16% 급등해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수는 30,000선을 돌파해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과 한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역대 최고가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 증시 상승세는 인공지능(AI)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반영한다는 평가다.

AI 공급망에 필수적인 부품을 제공하는 공급업체가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증시 강세에 기여했다고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약세 전망이 달러화에 부담을 주면서 신흥국 증시 상승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선 일부 대형 AI 및 기술기업의 주가가 과대평가에 대한 우려로 흔들리고 있다는 시각도 여전하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재점화된 지정학적 긴장으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전해진다.

삭소 마켓츠의 차루 차나나 수석 투자전략가는 "아시아 기술 및 AI 공급망의 모멘텀이 지수를 계속 끌어올릴 수 있다"며 "특히 글로벌 위험 선호도가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신흥시장은 지지받을 수 있겠지만, 직선적인 상승세보다는 선택적이고 다소 굴곡 있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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