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직장 내 인공지능(AI) 활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AI를 쓸 때 직장에서 허용되는 AI 사용 기준을 명확하게 알고 AI의 한계를 인지해야 문제를 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불완전하며 '환각' 현상에 취약하다.
IBM은 환각에 대해 AI가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패턴이나 객체를 인식해, 무의미하거나 완전히 부정확한 결과를 생성하는 현상으로 정의했다.
이 때문에 업무에 AI를 맹목적으로 이용하면 안 되고, 업무 초기 지원 도구로 주로 사용해야 하며 AI를 프로젝트에 통합할 때는 모든 내용을 직접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AI를 활용할 때 고용주가 마련해 놓은 AI 정책 및 지침을 활용해야 한다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회사는 사용 지침 원칙,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그리고 사용이 허용되는 AI 도구 목록과 사용 조건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또 리틀러 멘델슨 로펌의 닐로이 레이 AI 부문 공동 책임자는 고용주가 AI 관련 별도의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AI 관련 업무를 포함한 모든 업무에 적용되는 회사의 다른 정책들을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여기에는 고용주의 기밀 정보, 영업 비밀 또는 지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과 관련해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포함될 수 있다. (홍경표 기자)
◇ 새해 더 건강하게 먹는 3가지 방법
세계적인 장수 전문가들이 전하는 세 가지 식습관이 있다고 미국 CNBC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많은 사람에게 새해는 더욱더 좋은 습관을 만들 새로운 기회를 의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다수의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과일과 채소 같은 자연식품과 콩, 연어 같은 단백질 식품을 강조한다. 동시에 초가공식품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이처럼 검증된 방법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건강한 식습관 세 가지는 제철 농산물 먹기와 식사 순서 신경 쓰기, 집에서 나만의 '패스트푸트'를 만들기라고 CNBC는 제시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이 좋지만, 그 가운데서도 수확 후 섭취될 때까지 영양소 함량과 가치가 최대한 보존되는 제철 농산물이 중요하다.
식사 순서는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하는 것이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햄버거와 감자튀김 같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집에서 올리브 오일과 채소 등을 오븐으로 직접 요리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권용욱 기자)
◇ 아마존의 알렉사+ 새 기능, 내부 베타테스트서 혹평받아
아마존의 야심작인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 플러스(알렉사+)의 새로운 기능들이 출시 전 실시한 내부 베타테스트에서 혹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렉사+ 출시 전인 지난 10월 개설된 6천400명의 아마존 직원들이 포함된 내부 베타테스트 대화창을 살펴본 결과 한 직원은 "알렉사에게 불을 꺼달라고 하면 불만 꺼져야 하는데, 멀티탭에 연결된 전원 전체를 껐다"며 "수족관 필터가 연결된 멀티탭 전원이 꺼지면서 키우던 물고기가 죽었다"고 적었다.
다른 직원은 "알렉사 플러스가 끊임없이 말을 하며, 여러 차례 조용히 하라는 명령도 무시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다른 직원은 "새로운 기능을 시험해보고 싶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줄은 몰랐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내부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고 비판하도록 장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며, 초기 베타테스트는 버그 등 문제를 수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아마존 직원들이 실시한 베타테스트는 현재 대중에 공개된 알렉스 플러스와는 다른 버전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직원들의 반응은 아마존의 알렉사 개발 과정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지연 기자)
◇ "AI, 인스타그램 미학 끝내…날것 찾는 시대"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앱의 기존 미학을 끝냈다고 평가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모세리는 연말 메시지에서 AI 생성 콘텐츠의 홍수에 대비해 플랫폼이 진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세리는 "과거 인스타그램의 미학은 세련됐다"며 "진한 화장, 고대비 사진, 아름다운 풍경 등이 주를 이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런 피드는 이제 끝났다"며 "사람들은 몇 년 전부터 개인적인 순간들을 피드에 공유하는 것을 거의 멈췄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진짜처럼 느껴지는 콘텐츠를 원하지만, AI 등을 통해 모든 것이 합성된 콘텐츠로 피드가 채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리는 "이제 사용자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신발 사진이나 잘 나오지 않은 스냅사진을 공개된 피드가 아닌 비공개된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하며 사생활을 알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이미지가 보편화하는 추세를 크리에이터들도 수용하고, 더욱 날것 그대로의 미학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세리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AI 생성 미디어를 식별하는 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생 대부분 봐온 사진이나 동영상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난 순간들을 정확하게 포착한 것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토로했다. (이민재 기자)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