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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强달러 vs 外人 주식 매수'…1,440원대 중후반 정체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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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440원 중후반대 레벨을 유지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5.60원 오른 1,44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90원 상승한 1,443.70원에 출발했다.

미국이 주말 동안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가운데,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가 적절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2차 공습을 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베네수엘라 주둔 여부가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향후 콜롬비아도 공습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자 달러인덱스가 상승했고, 달러-원 환율도 한때 1,449.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이날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억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순매수한 데 따른 커스터디 달러 매도세가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이 서울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글로벌 재료는 부재한 상황인 것 같다"면서도 "달러-원 환율 자체가 1,440원대에서 조정을 받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1,450원~1,460원대까지 오를 것 같지는 않고, 1,440원대에서 움직이면서 이번 주 공개되는 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달러 인덱스는 98.76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70엔 상승한 157.2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99달러 하락한 1.167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33원, 위안-원 환율은 207.41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83위안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2.97%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천3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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