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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정부 발굴 민간 보안전문가 임용…정보보안부장 서영규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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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민간 정보보안 전문가인 서영규 전 에스앤피랩 정보보호총괄을 정보보안부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용은 공단이 인사혁신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 제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핵심 직위에 영입한 첫 사례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는 인사혁신처가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직위에 적합한 민간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맞춤형 채용 서비스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공단이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의 전문성을 공공 부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영규 신임 정보보안부장은 약 25년간 정보보안 분야에서 한 길만 걸어온 베테랑 전문가다. 보안솔루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대기업과 글로벌 IT·제조 환경에서 보안 컨설팅과 보안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자 재직 시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보안 기준을 만들고,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의 해킹·정보유출 예방을 총괄했다.

SK온에서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및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로서 국내외 사업장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총괄했다. 핵심기술 보호와 정부기관 보안감사 대응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서비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이상징후 탐지체계 구축을 주도하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신임 부장이 민간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보안 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에 민간 인재를 적극 영입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전문성과 역동성을 지속해 높여갈 계획이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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