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한중 기업들에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자"며 협력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이 자리가 두 나라 대표 경제인들이 서로 차이를 넘어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 회장은 "따자하오(大家好·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며 중국 기업인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 회장은 "시진핑 주석님이 지난해 11년 만에 한국 찾아주시고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복원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오늘 포럼은 양국 기업과 국민들이 체감할 협력 방안 모색 위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였다.
이어 "흔히 한중관계 방향을 논할 때 구동존이(求同存異·같은 것을 구하고 다른 것은 남겨둔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며 "다른 것을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를 모색하자는 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500명 넘는 양국 기업인들, 연초 바쁜 일정 중 많은 분들 자리해 준 것 보니 양국 경제인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며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이 중국 경제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만큼 올해 중국 APEC 서밋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저희도 개최 경험 나누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