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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섭 미래에셋證 부회장 "스페이스X 같은 글로벌 딜 두루 물색 중"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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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부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부회장)이 스페이스X와 같은 글로벌 딜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을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스페이스X와 같은 큰 딜이 예정된 것이 있냐는 연합인포맥스 질문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딜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롯데호텔에 도착했다. 이후 취재진과 짧게 인사한 이후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 대표의 발언은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와도 일맥상통한다. 미래에셋증권의 김 대표와 허선호 대표는 올해 4대 전략 방향 중 하나로 '혁신 성장기업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IB·PI(자기자본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등 핵심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특히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스페이스X가 상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꼽힌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스페이스X에 투자한 4천억 원 가운데 상당 자금을 미래에셋증권에서 집행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를 비롯해 X, xAI 등 글로벌 딥테크 비상장 기업에 9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집행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전체적으로 투자를 단행했지만, 큰 자금을 투입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증권가에서도 잇달아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2025년은 과거 스페이스X, 네이버파이낸셜 등 투자가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한 해"였다며 "올해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양쪽 영역을 모두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3만6천 원으로 '상향'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일 '2026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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