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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코스피 사상 최고치에 ETF 300조 돌파…반도체 ETF 수익률 석권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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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TF 6개월 만에 200조→300조 급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새해 신고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사상 처음 시가총액 300조 원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로 마감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지수가 4,300선을 최초로 돌파한 데(2.27%) 이어, 또 한 차례 마디 지수인 4,400선을 넘어섰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최고치 행진이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국내 ETF 시장은 빠르게 규모가 불어났다.

연합인포맥스 ETF 종합(화면번호 7101)에 따르면 이날 국내에 상장된 전체 ETF 시가총액 규모는 303조1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ETF 순자산 규모가 200조 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이다. 전 거래일(299조8천759억 원)보다 3조 원 넘게 커진 상황이다.

최근 ETF 시장은 증시 호조에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 원을 넘어선 후 약 2년 만에 200조 원, 6개월 만에 300조 원을 차례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오늘 지수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를 고려하면 ETF 시장은 3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투자자의 피로감이 있지만, 올해도 국내장은 정부 정책 기대감이 유효하고, 해외 지수와 월배당 ETF 등을 통한 장기 투자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 ETF 수익률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TIGER반도체TOP10레버리지'와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각각 27.18%와 23.77% 급등해 전체 수익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ETF 중에서는 'ACE AI반도체 포커스'가 15.56%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PLUS 우주항공&AUM' ETF가 15.05%,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14.50%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코스피 4,400 돌파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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