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X스와프 급등…외인 폭풍 주식매수에 풍부한 달러 유동성

26.01.0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급등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60원 오른 -17.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50원 오른 -9.80원, 3개월물은 0.30원 오른 -4.75원이었다.

1개월물은 -1.45원으로 시초가(-1.55원)보다 0.10원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역외 비드도 유입되면서 FX스와프 포인트가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달러 유동성이 많은 상황에서 한국 금리인하 기대가 없어지는 영향도 있어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던 것 같다"며 "에셋 물량도 좀 있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훨씬 많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2조원을 넘어서는 주식을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FX스와프시장에서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고 딜러들은 언급했다.

또 다른 스와프딜러는 "연말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데다 한국과 미국 금리차가 계속 좁아질 것으로 예상돼 상승 압력이 컸다"며 "외국인이 2조원 넘게 국내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FX스와프포인트는 비드가 강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연말을 지나고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외국인 주식 자금이 많이 들어오면서 FX시장에 달러가 좀 많아진 것"이라며 "하루 짜리도 -0.3원 정도로 거래되면서 이론가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에셋 물량이 뜸한 가운데 초단기물과 역외 비드 위주로 끌어올린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정선영

정선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