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5일 중국 주요 지수는 기술주 강세가 지정학적 긴장을 상쇄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4.58포인트(1.38%) 상승한 4,023.42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50.56포인트(2.00%) 상승한 2,581.52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작년 11월13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가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상하이의 기술주 중심 STAR50 지수는 4% 넘게 올랐고, CSI 반도체 지수는 장중 5% 급등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부동산 침체와 소득 감소 추세와 같은 구조적 어려움에도, AI와 첨단 제조업 분야의 혁신 주도 성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지정학적 우려로 부상했지만, 시장은 이를 상쇄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베네수엘라를 장악하겠다고 발표한 후, 베네수엘라에 투자한 주요 국영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화타이증권은 "지정학적 혼란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하고 긍정적인 정책 신호가 있는 상황에서, 봄철 상승세를 꺾지 못할 일시적인 감정적 충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58위안(0.08%) 내려간 7.0230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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