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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입찰 부담 속 외국인에 휘둘린 장세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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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일 이어지는 새해 첫 국고채 입찰의 부담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움직임의 영향을 받았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2bp 내린 2.933%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0bp 오른 3.396%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05.4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37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1천9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하락한 112.61이었다. 외국인이 3천475계약 팔았고 증권은 3천747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30포인트 내린 132.10이었다. 341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주시하는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입찰 준비 움직임이 다소 이어졌던 하루 같다"며 "대차잔량이 크다 보니 30년 입찰이 무난하게 소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에 대한 최종수요자(엔드)들의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일 것"이라며 "현재의 금리가 적정한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8bp 오른 2.94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2.8bp 상승한 3.413%로 개장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지난달 15일부터 3.3%대에서 등락을 거듭해왔지만, 이날 완연하게 3.4%대로 눈높이를 높여 등락했다.

국채선물 역시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개장 초반부터 대체로 국채선물에 대해 순매도를 이어 나갔다.

한때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장중 하락 폭을 50틱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이를 일부 되돌렸다.

오후 들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거시경제의 안정을 통해 큰 배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막판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약세폭이 크게 줄었다.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수로 돌아섰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5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7922.831+3.9통안 91일2.4012.415+1.4
국고 3년2.9352.933-0.2통안 1년2.5072.518+1.1
국고 5년3.2393.249+1.0통안 2년2.8262.842+1.6
국고 10년3.3863.396+1.0회사채 3년AA-3.4593.457-0.2
국고 20년3.3533.373+2.0회사채3년BBB-9.3039.308+0.5
국고 30년3.2553.274+1.9CD 91일2.7702.760-1.0
국고 50년3.1563.173+1.7CP 91일3.2703.27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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