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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공습 최대 수혜는 발레로 에너지"…10% 넘게 급등

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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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에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발레로 에너지(NYS:VLO)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버호 7219)를 보면 발레로 에너지는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10.56% 급등한 182.7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발레로 에너지의 주가는 한때 11.90%까지 오르기도 했다.

UBS는 "베네수엘라 공급이 증가할 경우 발레로 에너지가 미국 정유사 중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멕시코만 연안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중질유와 사워 원유(황 함량이 높은 원유)를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이어 "미국 정유사는 이러한 더 저렴한 배럴을 매입해 고도화된 설비를 활용함으로써 고도화율이 매우 높은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발레로 에너지가 베네수엘라 원유를 통해 휘발유와 디젤, 항공유를 생산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는 의미다.

레이먼드 제임스도 이번 사태가 "분명한 호재"라며 "정제 능력 기준 최대 수혜자는 발레로 에너지이고, 그 뒤를 마라톤 페트롤리엄(NYS:MPC)과 필립스 66(NYS:PSX)이 잇는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10월 기준 베네수엘라로부터 약 13만5천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는데, 발레로 에너지가 이 가운데 37%에 달했다. 셰브런(NYS:CVX)과 PBF에너지(NYS:PBF)는 각각 24%와 28%로 나타났다.

미즈호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점령이 단기적으로는 정제 마진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유가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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