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엔비디아 "2027년에 로보택시 시범 운영할 계획"

26.01.06.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엔비디아(NAS:NVDA)가 2027년 파트너와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신저우 우 엔비디아 부사장은 CES에서 "초기에는 제한적인 규모로 시작하겠지만, 파트너와 협력해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엔비디아는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엔비디아는 운영 지역과 파트너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도 이날 기조연설에서 "언젠가 도로 위에 10억대의 자동차가 모두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상상한다"며 "그것은 누군가로부터 빌려 타는 로보택시일 수도 있고, 직접 소유하는 차량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지난해 공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차가 어떤 경로를 선택할지 결정하도록 돕고, 이후 엔지니어들이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긴다.

황 CEO는 "우리는 모델뿐만 아니라 그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한 데이터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며 "그래야만 모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2015년부터 '드라이브'라는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용 칩과 관련 기술을 공개해왔지만, 아직 회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자동차와 로보틱스용 칩 매출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칩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모델을 학습시키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사의 AI 칩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 권한도 판매하고 있다.

로보택시는 지난 1년간 빠르게 확산했으며, 알파벳(NAS:GOOGL)의 '웨이모'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해 미국 내 5개 도시에서 운전자 없는 상업용 로봇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