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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혜훈, 대통령 결정 믿고 밀어달라…국힘은 자가당착"

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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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초대 기획예산처장으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결정이 잘된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6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후보자의 지명 관련 민주당 지지층을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두 가지로 나눠봐야 한다. 대통령의 고유한 인사권을 존중하자, 이것에 대해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층은 없을 것 같다"면서도 "그렇지만 '이혜훈 당신이 그동안 해 온 것은 우리가 그냥 못 넘어가겠다. 그런데 당신(이혜훈)이 한번 넘어봐라' 이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가 일주일 전에 유튜브에 나가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을 믿고 밀어달라"며 "대통령의 결정이 다 마음에 들 수는 없다. 그러나 대통령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대통령이 하는 결정에 대해서 그 결정도 중요하지만, 그 결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우리도 그때 반대했는데 시켜놓고 보니 정말 일을 잘한다는 평가가 목표 아니겠나"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측의 비판이 거세지는 것과 관련해선 "자가당착이다. 국민의힘에서 다섯번인가 공천을 했다. 공천할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며 "이혜훈 내정자의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즉각 제명하고 이렇게 비난하고 그러니까 그쪽으로 갈 수도 없다. 이쪽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했다.

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 제가 이 후보라면 잘못된 부분, 말을 잘못했거나 행동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과 사과를 철저하게 하고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의 비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맞추겠다는 부분을 어필을 하면 좀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G3 도약을 위해 열린 AI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5 eastsea@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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