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 회장은 비트코인이 1월 중 사상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5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톰 리는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1월 말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12월 전에 최고점을 찍을 것이란 우리의 기존 예측은 다소 낙관적이었지만, 상승 추세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8월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비트코인은 10월에 12만6천 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연말에 8만8천50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톰 리는 올해를 '변동성의 해'로 규정하며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Rebalancing)과 암호화폐 시장의 '전략적 리셋(Strategic reset)' 과정에서 험난한 장세가 예상되지만 이를 디딤돌로 해 하반기에는 대규모 랠리를 펼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지금의 조정은 구조적 약점이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위험 자산이 보여준 막대한 수익을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톰 리는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펼쳤다.
그는 "이더리움은 극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비트코인이 2017~2021년에 보여줬던 것과 유사한 슈퍼사이클(Supercycle)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10배 이상 오를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현대 기업 재무 관리에 있어 전략적 필수 요소"라고 덧붙였다.
주식 시장에 대해서도 강세론을 견지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AI(인공지능) 주도의 생산성 향상을 근거로 올해 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7천7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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