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시장 충격 줄 부정적 요소 해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을 돌파했다.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를 안정화하는 외부 요인들이 나타나면서 랠리가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는 6일 연합인포맥스에 "투자자의 기대치가 지수에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며 "올해 대외적인 경제 상황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가고, 국내에서도 여전히 유동성 확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이전부터 반도체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면서 지속적인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 개선이 밸류에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센터장은 "단기적으론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정책적인 움직임이 전반적인 지수에 반영됐다"며 "또한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부정적 요소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환율도 일부 안정돼 환율리스크도 둔화하면서 투자자 기대에 부응할 만한 안정성이 가미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수 밴드 상단를 열어놔야 할 것"이라며 "시장의 리레이팅 측면에서 여전히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게 많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한때 4,513.25를 기록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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