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하면서 올해 신고점 랠리를 3거래일째 이어갔다.
장중에 새로운 이벤트나 호재가 없었지만, 주식시장 활성화 기대에 따른 증권주 호조 및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이끌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가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전장보다 0.26% 내린 4,446.08에 출발한 이후 정오께 반등했고, 4,5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폭을 늘렸다.
장 초반에는 가팔랐던 랠리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 순매도에 부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권주를 필두로 대다수 업종에서 반등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업종 별로는 코스피 증권이 7% 넘게 뛰어오르면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동시에 시가총액이 큰 코스피 제조와 코스피 전기·전자가 각각 1.48%, 1.64%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장중 고가에서 마감했다.
연초 랠리를 주도한 반도체 대형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6거래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고점을 또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0.58% 오른 13만8천900원에, SK하이닉스는 4.31% 상승한 72만6천원에 마감했다.
수급상 외국인은 6천184억 원 매도했고, 개인은 5천963억 원 매수했다. 기관은 664억 원 팔았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개인이 지수가 빠지면서 저가매수를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연초 증시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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