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가 7억달러(약 1조원) 안팎의 달러채 발행을 추진한다.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배터리아메리카는 다음 주 수요예측을 거쳐 달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자회사로, 미국 내 배터리 생산시설을 거느리고 있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7억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5년 전 발행한 7억달러 규모 달러채의 만기가 오는 26일 돌아온다.
해당 회사채의 금리가 2.13%인 만큼 차환 이후 이자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최근 미국 국채 5년물 금리는 약 3.7%에 형성돼 있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이번에 KB국민은행의 지급보증으로 신용도를 보강했다. 무디스는 KB국민은행에 한국 국가신용등급(Aa2)보다 한 단계 낮은 'Aa3'를 부여하고 있는데, SK배터리아메리카가 발행할 채권에도 같은 등급이 매겨졌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지난 2024년 1월에도 KB국민은행의 도움으로 자체 신용도보다 높은 수준에서 달러채를 발행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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