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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美 증시 강세에 일제히 상승

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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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6일 아시아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일본 = 주요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강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28포인트(P)(1.32%) 상승한 52,518.08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작년 10월31일 52,411.34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60.92P(1.75%) 상승한 3,538.44에 장을 마쳐,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23% 뛴 48,977.18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미국 정유사들이 베네수엘라 유전에 재진출하는 길이 열리면서 다우 지수를 포함한 3대 주가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다.

전통 산업재 기업 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됐으며, 정유회사뿐만 아니라 유전 서비스 및 장비 제조기업주가도 상승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에너오스(ENEOS)와 인펙스(INPEX)등 석유 관련 에너지 기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인 히타치가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에 7% 넘게 상승세를 보였으며, 은행과 금융주도 매수세가 몰렸다.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경계로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우세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주식 시장에 대한 영향은 한정됐다.

이날 이뤄진 일본 국채 10년물 입찰은 무난한 수준에서 종료됐다.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국채 10년물 입찰에서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응찰률은 3.3배를 기록했다.

재무성은 이번 입찰에서 표면금리를 2025년 12월의 1.7%에서 2.1%로 높였다. 이는 지난 1998년 1월 이후 28년 만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 마감 무렵 일본 10년 만기 국채는 1.52bp 상승한 2.1358%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는 0.87bp 하락한 1.1865%를,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3.60bp 상승한 3.4940%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5% 오른 156.400엔에 거래됐다.

◇ 중국 = 주요 지수는 비철금속과 소재, 금융주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0.25포인트(1.50%) 상승한 4,083.67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36.25포인트(1.40%) 상승한 2,617.77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2015년 7월 이후 최근 10여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및 소재 섹터는 각각 4%, 5% 넘게 상승하면서 강세장을 주도했다.

구리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는 가운데, 광산기업인 지진마이닝 주가는 5% 넘게 상승했다.

CSI 보험 지수는 상품 판매 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거의 6% 급등했고, 증권 섹터는 3% 이상 상승했다.

UBS는 "1월에 하락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자본이 인기 테마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며 "

연휴 휴식기 전 전술적 상승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기술주와 인터넷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2월 중국 춘절(음력설) 연휴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57위안(0.08%) 내려간 7.0173위안에 고시됐다.

◇ 홍콩 =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363.21포인트(1.38%) 상승한 26,710.45에, 항셍H 지수는 전장보다 95.77포인트(1.05%) 오른 9,244.24에 장을 끝냈다.

◇ 대만 =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471.16포인트(1.57%) 뛴 30,576.30으로 장을 마쳐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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