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HCOB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2월 유로존 (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가 확장세를 이어갔다.
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유로존의 12월 합성 PMI 확정치는 51.5를 기록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은 넘었으나 30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치(52.8)는 하회했다. 예비치(51.9)보다도 낮았다.
유로존의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2.4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새 최저치다.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8.8로 9개월 새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앞서 발표된 독일 12월 합성 PMI 확정치는 51.3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 51.5보다 낮은 수준으로 4개월 새 최저치다.
독일의 12월 제조업 PMI는 47.0으로 10개월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는 52.7이었다.
프랑스도 12월 제조업 PMI는 50.7로 42개월 새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비스 PMI는 50.1을, 합성 PMI는 50.0을 나타냈다.
HCOB의 사이러스 드라 루비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서비스 부문이 7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12월 들어 확장폭이 둔화했으나 전반적으로 상황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합성 PMI는 평균적으로 3분기보다 4분기에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배경을 고려했을 때 성장률은 가속화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결정적인 동력은 서비스 부문에서 나오고 있으며 제조업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26년에도 서비스 부문은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제조업은 독일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방위 장비와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 증가로부터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결과 1%를 훨씬 웃도는 경제성장이 다시 가능해질 수는 있지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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