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곳 발행 이어 6일에도 19곳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새해 금융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자 미국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6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현재 19개 투자등급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1위 통신사 오렌지와 내셔널호주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 등 외국계 은행들이 달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에는 20개 투자등급 기업이 약 370억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액수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약 700억달러어치의 발행을 점쳤으나 전날 발행만으로 한 주 예상치의 절반을 넘어섰다.
연초 효과가 작용하는 1월은 회사채 발행이 활발한 게 보통이지만, 올해 1월은 1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 경신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추가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가 활발한 점이 회사채 발행 수요를 늘릴 요인으로 꼽힌다.
1월 기준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역대 최대 발행 기록은 2024년(약 1천890억달러)에 수립됐다. 2025년 1월은 전년에 비해 30억달러 정도 적었다.
sjkim@yna.co.kr
김성진
sj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