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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강세…유로 약세 속 美 국채금리 상승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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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유로 약세 속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리며 98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유로는 유로존의 경기가 이전보다 약화한 데다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652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 가격 156.337엔보다 0.315엔(0.201%)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870달러로 전장 대비 0.00377달러(0.322%) 하락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2.0%)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달(+2.3%)과 비교해서는 0.5%포인트 내려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유로존의 작년 1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5를 기록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은 넘었으나 전달(52.8)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예비치(51.9)보다도 낮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러한 재료를 반영해 장중 1.17달러 선을 하향 돌파, 1.16820달러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유럽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프란체스카 팰머스는 "현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당국자들이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 위한 문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12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금리가 적정한 수준에 있다는 기존 인식을 확인해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했다.

달러인덱스는 98.599로 전장보다 0.308포인트(0.313%) 상승했다.

달러는 뉴욕장 들어 유로 약세 속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강세 압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 매수 움직임에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중심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2.92%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주요 기업의 회사채 발행,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1월물 매도 물량이 출회한 것도 미 국채 금리에 상승 영향을 주며 달러 수요를 자극했다.

이러한 재료를 반영하며 달러인덱스는 한때 98.624까지 상승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3809캐나다달러로 전장보다 0.0045캐나다달러(0.327%) 높아졌다.

캐나다달러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컨베라의 외환 및 매크로 전략가인 케빈 포드는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일부 캐나다산 공급을 대체할 가능성은 올해 캐나다달러에 대한 강세 전망을 재평가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985달러로 전장보다 0.00448달러(0.331%)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18위안으로 0.0023위안(0.033%) 낮아졌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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