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7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50원선 부근으로 오를 가능성을 열어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1,440원대에서 연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급에 주목하고 있다.
새해 들어 불장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이날도 상승할지 여부와 외국인 주식순매수 동향도 관건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그린란드 획득을 논의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유로-달러 환율이 1.168달러대로 하락하면서 달러 대비 유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미국 대법원이 오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대한 불법 여부를 판결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446.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5.40원)보다 2.25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43.00~1,453.00원으로 전망된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강세로 유로가 좀 빠지면서 1,44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로 움직일 것 같다. 장중에 결제수요 우위가 계속되고 있다. 1,450원선 위는 아직 경계감이 좀 강해서 글로벌 달러가 크게 튀어 오르지 않으면 이 레벨은 계속 막힐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42.00~1,453.00원
◇ B은행 딜러
유로 약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와 저가 매수로 환율 상승세가 예상된다. 당국 개입 경계로 1,450원선 부근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1,443.00~1,450.00원
◇ C은행 딜러
거주자 해외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나 수입업체 저가 매수 등에 따른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과 수출업체 고점 매도 부담에 1,4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를 따라 1,450원선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444.00~1,452.00원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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