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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정의선·젠슨 황, CES서 30분 회동…자율주행 협력 주목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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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CES 개막 첫날 엔비디아 전시관을 찾아 전날 엔비디아가 공개한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hamayo)' 등을 먼저 둘러봤다.

정 회장은 전시관에서 알파마요와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몇 가지 질문한 후 젠슨 황을 만나기 위해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회담장 앞에서는 젠슨 황 CEO의 딸이 정 회장을 마중 나와 함께 회담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알파마요 플랫폼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촬영: 윤영숙 기자]

젠슨 황 CEO는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과 회담 중이었으며, 회담을 마친 뒤 칼레니우스 회장을 직접 마중했다.

황 CEO와 칼레니우스 회장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시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황 CEO가 칼레니우스 회장을 직접 배웅했다.

알파마요는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세계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와 연계한 플랫폼으로 단순히 카메라를 통해 확인되는 사실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일을 추론해서 동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마요가 탑재된 첫 차량인 메르세데스 벤츠 'CLA'가 올해 1분기 내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이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벤츠에 적용된 기술 설명을 듣는 모습

[촬영: 윤영숙 기자]

젠슨 황 CEO는 칼레니우스 회장을 배웅한 뒤 정의선 회장을 만나기 위해 회담 장소로 이동했으며 두 사람은 약 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전 정 회장과 알파마요에 대해 논의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CEO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회담에서는 자율주행과 AI 반도체 협력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논의됐을지 주목된다.

전날 공개된 알파마요는 차량용 AI 컴퓨팅과 센서 처리, 소프트웨어 스택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AI 학습과 실시간 추론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확대를 염두에 둔 전략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벤츠 CLA 차량 앞에서 포즈 취한 모습

[촬영: 윤영숙 기자]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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