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상장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에 오는 19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은 전날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7.63%를 보유하고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공시한 얼라인은 3월 말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이전에 주주들이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토대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라인은 "귀사는 작년 5월 30일자 회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사항은 단기간 내 의사결정이 어려우므로 2025년 하반기 중 IR(기업설명) 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외부에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며 "8월 11일자 회신에서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 실행 계획을 2025년 하반기 중 발표할 예정임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에서 2025년 하반기라는 밸류업 계획 발표 기한이 이미 경과한 만큼, 당사가 제시한 기한인 2026년 1월 19일까지는 주요 전략과 실행 계획이 주주와 시장에 시급히 공유돼야 한다"고 전했다.
얼라인은 "주주서한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라인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주서한에서 리더십 승계 계획 발표, 임직원 보상 목적을 제외한 자기주식 전량 소각, 성과보수 확대,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1월 19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개해달라고 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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