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주가 10% 넘게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반도체 장비 제조사 HPSP[403870] 지분 10%를 약 3천억원에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주당 단가는 전날 종가(3만9천150원)에 할인율 9.7%를 적용한 3만5천350원이다.
블록딜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가운데 해외 비중은 99%였고, 2조원에 가까운 청약이 몰릴 정도로 흥행했다.
크레센도는 블록딜로 확보한 자금을 작년 5월 진행한 인수금융을 상환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크레센도는 반도체 시황이 개선되는 점을 고려할 때 HPSP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매각보다 보유로 투자 방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HPSP는 반도체 전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천203억원, 영업이익 625억원을 기록했다.
HPSP의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약 3조3천억원이다.
블록딜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HPSP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전날에는 11.86% 올랐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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