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서비스 업황이 지난달에도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속도는 둔화했다.
7일 S&P글로벌은 일본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 52.5와 전월치 53.2를 모두 밑돈 수준이다.
업황의 확장과 위축은 지수 기준선 50으로 구분된다.
서비스업은 12월까지 9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섰으나, 전체 신규 주문 증가율은 둔화했다.
투입 비용은 원자재와 인건비, 연료비 상승과 더불어 건설 비용 증가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다만, 서비스 부문의 고용은 매출 증가와 장기 결원 충원 덕분에 2년 반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투입 가격은 기업들에게 계속해서 큰 고민거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은 수익성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높은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과,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지키는 것 사이에서 어려운 균형 잡기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발표 직후 달러-엔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환율은 오전 9시41분 현재 전장대비 약보합권인 156.58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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