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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1월 CPI 전년비 3.4%↑…예상치 하회(상보)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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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의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7일 호주 통계청(ABS)은 1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인 3.8%와 시장 예상치 3.6%를 모두 하회한 수준이다.

호주 월별 CPI는 지난해 8월 3%대로 올라선 이후 3% 연간 상승률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전년 동기 대비 물가 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주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식품 및 무알콜 음료(+3.3%)와 운송(+2.7%)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연간 상품 물가 상승률은 3.3%로, 직전치인 3.8%보다 낮아졌다. 상품 물가 상승이 둔화한 것은 전기료 상승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연간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3.6%로 지난 10월의 3.9%보다 하락했다. 지난 10월 전국 학교 방학 및 주요 스포츠 행사로 인한 높은 수요에 따라 국내 휴가 여행이 늘어난 바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CPI 발표 직후 낙폭을 확대해 한때 0.6716달러까지 내렸다. 다만, 다시 재차 반등해 오전 9시50분 현재 보합권인 0.6737달러에 거래됐다.

호주 소비자물가지수

자료 : ABS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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