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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결제수요 유입에 1,440원 후반대 …3.00원↑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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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꾸준히 유입되는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수요로 1,440원 후반대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장대비 3.00원 상승한 1,448.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3.10원 높은 1,448.50원으로 출발했다.

환율 1,450원선 바로 아래에서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끊임없는 결제 수요가 상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간밤 달러화가 오른 것도 상승 시도를 부추겼다.

다만, 1,450원선 돌파는 쉽지 않은 모양새다.

당국 및 국민연금 경계감으로 1,450원선에 대한 상단 인식이 공고해서다.

한때 1,449.90원까지 올랐으나 당국 추정 물량에 오름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수도 달러-원 하락 재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오전 주식을 8천억원어치 이상 순매수 중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한국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올해는 경제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라간 7.018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인덱스는 98.50대로 레벨을 낮췄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1만7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1,450원선 상단 인식에도 결제 수요가 꾸준해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 은행 딜러는 "역외도 매수에 나서면서 비드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상단은 당국 경계감에 막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점이 높아지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당국 경계감이 강해지면 방향을 아래로 틀 수 있다"면서 "당국의 의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결제가 많고 커스터디도 매수하는 듯하다"며 "당국 경계로 1,450원선이 막혀 있지만 뚫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오르면서 3.10원 상승 개장했다.

장중 고점은 1,449.90원, 저점은 1,447.20원으로 장중 변동폭은 2.70원이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6억달러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천4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 2천1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63엔 오른 156.7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5달러 상승한 1.169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20원, 위안-원 환율은 207.37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56위안으로 상승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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