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중후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4분 현재 전일대비 3.10원 오른 1,44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3.10원 높은 1,448.50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장에서 꾸준한 결제 수요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1,450원대 진입을 시도하며 상승하던 달러-원은 1,449.90원에서 상단이 막혔다.
이후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하자, 1,446.30원까지 오름폭을 줄인 환율은 1,440원 중후반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어치 가까이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달러-원에 미친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 장이 조용한 것 같다"며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오후에도 1,440원대 중반과 1,450원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사 수주 소식도 전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1조4천99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12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1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공개된다.
달러 인덱스는 98.54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0엔 하락한 156.54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0달러 상승한 1.169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25원, 위안-원 환율은 207.40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38위안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0.21% 내렸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천5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약 1만계약 순매수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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