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 초장기 금리가 입찰을 앞둔 부담감 속 급등했다.
7일 오전 장에서 일본 국채 3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5bp 상승한 3.510%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일본 국채 20년물 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2.0bp 뛴 3.0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9년 2월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날(8일) 실시될 예정인 30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수급 악화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SBI증권의 도케 에이지 수석 채권 전략가는 "보유 채권의 만기를 단축하기 위해 초장기채를 팔고 중장기채를 사들이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초장기물과는 대조적으로 중장기물에선 매수 우위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15분 현재 만기 10년 이하 구간에서 3년을 제외하고 모두 금리가 하락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2026년 4월부터 20·30·40년물의 월간 발행액을 각각 1천억 엔씩 더 축소할 방침이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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