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7 xyz@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정권에 따라 외교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책 결정이나 국가 간 관계를) 쉽게 뒤집지 못하게 제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중(對中) 정책도 함께 바뀌어 대외 관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도화 방법은 입법을 해놓든가, 조약을 맺어놓든지 문서상 번복할 수 없는 합의를 한다든지 이러면 마음대로 못 뒤집는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임기가 5년 단임으로 돼 있는 데 대해 중국 측이 양국의 관계에 대한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며 관심을 보였다는 점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5년 단임제 하에서 우리의 과거를 보면 (외교적인) 대외 관계에서 진폭이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최근 전체적으로 진폭이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안정함 때문에 정책결정이나 국가 간 관계를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한반도 평화에 관한 문제라면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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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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