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고용지표,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0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598로 전장 마감 가격(98.599)보다 0.001포인트(0.001%) 하락했다.
이날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미국의 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ADP 고용보고서와 구인·이직보고서(JOLTS)도 예정돼 있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맥쿼리의 외환·금리 전략가인 티에리 위즈먼은 "미국의 발언이 베네수엘라를 관리하기 위해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 한, 트레이더는 이를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군사 침공과 장기적인 현지 분쟁은 2002~2008년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처럼 달러의 대규모 가치 하락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850달러로 전장 대비 0.00020달러(0.017%) 내려갔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서비스 물가는 3.4% 올랐다.
캉드리암의 멀티에셋 글로벌 총괄인 나데주 뒤포세는 "미국과 유로존 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과도한 방향성 없이 1.15~1.20달러의 정상적인 박스권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의 조정 국면이 일단락된 이후에는 아시아 통화들이 외환시장의 다음 변동 구간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무역 갈등과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는 아시아 통화 전반에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924달러로 전장보다 0.00061달러(0.045%) 낮아졌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878위안으로 0.0060위안(0.086%) 높아졌다.
달러-엔 환율은 156.517엔으로 0.135엔(0.086%) 떨어졌다.
중국이 전날 일본에 대해 희토류 제재에 나섰지만 일본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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