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냐 엑스(X·옛 트위터)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재무부 장관의 고문인 조셉 라보르냐는 7일(현지시간) "노동시장 자체는 상당히 건강해 보인다"면서도 "하방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는 계속 내려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라보르냐 고문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선행지표가 시사하는 노동시장은 꽤 양호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거론하며 "매우 강한 수치"라며 "올해 채용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ISM이 이날 발표한 12월 서비스업 PMI는 54.4로 지난 2024년 10월(56.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는 유가를 이야기하며 "전반적으로 보면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있다"면서 "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2.75달러다. 이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임대료와 임대 인플레이션을 보면 미 노동통계국(BLS) 기준으로 실제로 내려가고 있다"면서 "전년 대비 약 9~10%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 발표될 생산성도 매우 강할 것이며, 단위 노동비용은 매우 낮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노동비용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런 디스인플레이션적 붐에는 금리 인하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수익률 곡선은 역사적으로 매우 평탄하다"면서 "나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하하길 바란다. 가장 약한 부분은 금리 민감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라보르냐 고문은 "경제가 매우 잘 돌아가고 있지만,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려면 통화정책은 더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작년 미국 국채 시장은 금리 하락과 투자자 수익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고,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더 내려가면 시장 금리도 내려가고, 모기지 및 국채 스프레드도 축소될 것이다. 차입비용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보르냐 고문은 SMBC 니코 증권에서 매니징 디렉터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 나티시스 CIB 수석 이코노미스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인물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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