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이익실현 매도세가 나온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5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496.10달러 대비 29.30달러(0.65%)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466.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4,512달러대까지 오른 뒤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이리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 트레이딩 디렉터는 "오늘 하락세는 최근 급등 이후 나타난 일반적인 이익 실현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최근 금 가격을 받쳐온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완화 정책에 대한 근거는 정당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고용정보기업 ADP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민간고용이 전달 대비 4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4만7천명 증가)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작년 11월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14만6천건으로 전달대비 30만3천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9월(710만3천건) 이후 최저치로, 시장이 점친 760만건에 상당히 못 미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12월 금 보유량은 전달보다 3만트로이온스 증가했다.
인민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기 시작한 2024년 11월 이후 누적 증가폭은 약 135만트로이온스(42톤)로 확대됐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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