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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삼성SDS, AI에이전트 시연…이준희 대표 "AI 풀스택 이런 것"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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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업무시간 5시간 20분 줄일 수 있어

(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SDS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통해 변화된 '일하는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기업과 공공 부문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전시 부스에서 삼성SDS의 'AI 풀스택' 전략과 함께 AI 에이전트의 일하는 방식을 직접 소개했다.

이준희 대표는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며, 스스로 과업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삼성SDS가 준비한 전략이 바로 'AI 풀스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SDS는 AI 인프라, AI 플랫폼, AI 설루션을 아우르는 진정한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가 발언하는 모습

[출처: 삼성SDS]

삼성SDS는 이번 CES에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해 달라진 '일하는 방식'을 현장 시연 형태로 선보였다.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유해 영상 분석·신고, 카드 입회 심사, 가상 고객 리서치 등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공개했으며, 특히 AI 에이전트로 변화된 정부 부처 주무관의 하루가 참관객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정부 부처 주무관은 출근과 동시에 삼성SDS의 '퍼스널 에이전트'로부터 주요 일정과 업무 브리핑을 받고, 필요한 맥락 정보까지 즉시 제공받는다. 이후 생성형 AI가 적용된 '브리티 미팅'을 통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회의 중 음성 인식, 다국어 통·번역, 화자 구분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동 중에도 음성 명령으로 메일 확인, 발송, 회의 일정 등록이 가능하며, 오후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유해 콘텐츠 선별과 신고 처리, 보고서 및 보도자료 초안 작성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하루 근무 시간의 약 67%에 해당하는 5시간 20분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출처: 삼성SDS]

이준희 대표는 삼성 SDS가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Azure) 등 글로벌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고, 엔비디아를 통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300 모델을 도입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통해 삼성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다양한 언어모델을 기업 업무 시스템과 연결하고 있고, 오픈AI의 '챗GPT엔터프라이즈'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기업 고객에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AI 설루션에 대해서는 협업 설루션 'Brity Works(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한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희 대표는 삼성SDS가 이러한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 부문의 AI 활용 확산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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