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가 CES에서 애정을 드러낸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업 서브 로보틱스(NAS:SERV)에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리 AI(Physical AI)가 올해의 투자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 회사의 주가가 올해 두 배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의 마이클 라티모어 애널리스트는 6일자 보고서에서 서브 로보틱스에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약 98.5% 높은 26달러로 제시했다.
오펜하이머의 콜린 러쉬 애널리스트도 지난달 18일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서브 로보틱스의 목표가를 20달러로 설정했다.
그는 "2026년은 로봇 배치가 가속화되고 마진이 흑자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브 로보틱스는 2021년 우버(NYS:UBER)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지난해 엔비디아가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가 다시 매입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전히 엔비디아와 긴밀한 기술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이 이번 행사로 재확인됐다.
젠슨 황 CEO은 지난 5일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서브 로보틱스의 배달 로봇 이미지를 화면에 띄우고 "난 이 친구들을 사랑한다(I love those guys)"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라티모어 애널리스트는 "황 CEO의 연설에 등장한 유일한 배달 로봇"이라며 "가상 운전자가 공공장소에서 로봇을 제어해 막대한 ROI(투자수익률)를 창출하는 물리적 AI 분야 최고의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서브 로보틱스는 지난 12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2천 대 이상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우버 이츠, 도어대시(NAS:DASH)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주요 도시의 배송을 책임지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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